디포리 넣어서 김장육수 만들었어요

안녕하세요.
굳세어라 변 여사입니다.
첫눈이 온다는 소설(小雪)이 지나고
날씨가 많이 추워집니다.
김장을 해야겠어요.
김장을 하려면 먼저 김장 육수를
만들어야 합니다.

 

 

 

김장 육수를 만들어 놓으면
김장하는데 부담이 덜합니다.
절인 배추를 사서 김장을
할 겁니다.
20kg을 주문했어요.
김장은 배추 절이기와 김장
육수를 만들어 놓으면 김장
반은 한 거라고 하네요.

 

 

 

절임 배추는 맞추고 김장 육수는
달였으니 김장의 반은 한 거네요.
이렇게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요.
예전에 김장을 100포기 넘게
담그던 어머님들은
절임배추 20kg
7~8포기 김장하는 게 뭐가
어렵냐고 히지만 김장하는 게
쉽지 않아요.
마음의 부담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먼저 김장 육수를
만들어서 마음의 부담을
덜었어요.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나는
김장 육수를 만들어 보겠어요.

 

 

김장 육수 재료 알아볼까요.

■김장 육수 재료■

황태 대가리 10개 무 500g
다시마 30cm 1개 디포리 100g
국물용 멸치 100g 양파 2개
대파 3대 사과 1개 배 1개
생강 150g 마늘 100g 물 5L

대파 뿌리 5개

 

 

 

황태 대가리 10개는 물에
잘 씻어줍니다.
무 500g은 큼직하게 썰어서
7등분 했어요.
다시마 30cm 1장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했어요.

 

 

 

 생강 150g은 얄팍하게
편으로 썰었어요.

생강 맛이 잘 우러납니다.

마늘 100g 준비합니다.

마늘과 생강은 잡냄새를
잡아줍니다.

 

 

 

 

대파 3대도 준비했어요.

깨끗이 다듬어 준비합니다.

대파 뿌리 5개도 준비했어요.

대파 뿌리는 흙이 붙어 있어서

깨끗이 잘 씻어 주세요.

 

 

 

 

양파 2개는 큼직하게 썰어서

넣어줍니다.
'양파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 할 정도로 건강 식재료
입니다.

 

 

 

 

사과와 배도 각각 1개씩
준비했어요.

김장 육수의 상큼하고 깔끔한
깊은맛을 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큼직하게 썰었어요.

 

 

 

 

 시원한 맛을 배가 시키기 위해

디포리 100g을 넣었어요.

디포리가 들어가서 시원한 맛과

김장 육수의 깊은 맛이 납니다.

디포리가 들어가니 김장 육수 맛이

달라집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국물용 멸치 100g을 준비했어요.

멸치 대가리와 내장을 제거합니다.

내장과 대가리가 들어가면 쓴맛이

날 수 있어요.

마른 프라이팬을 불에 달군 후

내장을 제거한 국물용 멸치를 

볶아줍니다.

멸치의 비란 맛을 제거합니다.

 

 

 

넉넉한 냄비에 물 5L를

준비합니다.
7조각으로 큼직하게 자른
무 500g을 넣어서 끓입니다.

 

 

대파와 대파 뿌리 5개를
넣어줍니다.
대파 뿌리가 들어가면
김장 육수가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이때 양파도 같이 넣어서
끓여줍니다.

 

 

사과와 배도 4등분으로
잘라서 넣었어요.
깨끗이 세척해서 껍질채
같이 넣어줍니다.
30cm 다시마 1장도
같이 넣어 끓입니다.
다시마는 깨끗이 물에
세척해서 넣었어요.
이물질을 손으로 제거하고
물에 한번 세척합니다.
오래 씻지 않아요.

 

 

황태머리는 깨끗이 세척한 후
넣어서 끓여줍니다.
황태의 구수한 맛이 우러납니다.

 

 

디포리 100g , 통마늘
편으로 썬 생강을 넣어서
끓입니다.
내장과 대가리를 제거해서
맨 프라이팬에 볶은 국물용 멸치도
같이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를 넣고 강불에서

끓이다가 약불로 낮추어
약 1시간 동안 푹 끓입니다.
5L의 물이 줄어서 4L가
되었어요.

 

 

채에 받혀서 육수물만
걸러줍니다.
약 4L의 육수물이 만들어졌어요.
디포리 넣어서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김장 육수가
만들어졌어요.
황태머리가 들어가서
구수합니다.
사과, 배, 양파, 대파, 생강
마늘 등 야채 과일들이
들어가서 깔끔한 맛이
납니다.
이렇게 김장 육수를 만들어
놓으면 김장하기가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