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 된장국 / 유채나물 된장국 / 유채요리

안녕하세요.
굳세어라 변 여사입니다.

연일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매화꽃과 산수유가 아파트
마당에 꽃망울을 터뜨렸어요.
분홍, 노란색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어요.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면서
몸이 나른해지기 쉬워요.

면역력을 키우려면 입맛
떨어지기 쉬운 봄날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요사이 마트나 시장에 가면
유채나물이 한창입니다.
유채(=월동추)는 영동지방에서는
월동추라고 부릅니다.

유채를 1단 구입했어요.
유채는 엽산,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 등 영양이 풍부합니다.
유채의 엽산성분은 대장(장)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유채를 이용하면 국, 김치
나물무침 등의 요리가 가능합니다.
유채로 된장국을 끓였어요.
제철식재료를 이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 많은
재료를 넣지 않아도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납니다.
유채된장국 재료 알아볼까요?

■유채된장국 재료■

유채200g 무100g
감자1개 두부 50g
다진마늘1스푼 된장2스푼
대파 1/4대
●육수: 물 1.5L 국물용멸치3마리
디포리1마리 다시마 2장
마른표고버섯 3개(슬라이스)

유채200g은 약 5cm크기로
썰어줍니다.
무와 감자는 3~4cn크기로
나박하게 썰었어요.
무와 감자를 유채된장국에 같이
넣어주면 시원하면서 구수한
감칠맛이 납니다.
유채요리, 유채된장국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국물요리는 국물육수를 잘
내어주는게 중요합니다.
냄비에 물 1.5L를 준비합니다.
다시팩에 국물용멸치 3마리
디포리 1마리, 다시마(5×5cm)2장
마른표고버섯(슬라이스) 3개
넣어서 10분간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으면 넣었던
다시팩은 건져냅니다.
무와 감자를 넣어서
끓여줍니다.
단단한 재료는 먼저
넣어서 끓여줍니다.

된장 2스푼을 넣어줍니다.
시판용 된장입니다.
집집마다 된장의 염도가
다를수 있으니 된장 양은
조절하면 됩니다.
준비된 유채 200g을 넣어서
약 5분간 더 끓여줍니다.

다진마늘 1스푼과 두부50g을
깍둑모양으로 썰어서 넣었어요.
대파도 가늘게 종종 썰어서
넣어줍니다.

유채요리, 유채된장국이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냅니다.
제철식재료 유채로 만든
유채된장국 완성입니다.

은은한 유채향이 코끝에
스치네요.
식욕을 자극합니다.
음식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면
싱싱하면서 식재료 본연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어요.
제철음식으로 면역력을
키웁니다.
저녁식사에 유채나물로 끓인
유채된장국으로 만찬을
즐깁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건강식재료
유채로 끓인 유채된장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