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건축 예술의 하모니 강원도 원주 뮤지엄산

안녕하세요.
굳세어라 변여사입니다.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2022.3.26.토요일
잊혀지지 않는 기분좋은
만남을 하고 왔어요.
자연과 건축 예술작품이 조화로운 미술관 원주 뮤지엄산 (Museum SAN) '안도타다오'의
건축물로 유명한
원주 뮤지엄산에
다녀왔어요.

원주 뮤지엄산 - Daum 검색

1.주소: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2.전화:033-730-9000
3.관람시간:10:00-18:00
발권마감/17:00
4.휴무:매주 월요일
5.입장료: 기본권 19,000원(대인)
11,000원(소인)

뮤지엄산 입구
진입로에 들어서니
양 도로에 늘어선
자작나무가 비에 젖어
깨끗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반겨주네요.
입구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파주석으로 전체
담장을 둘러친 주차장도
멋스러운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강한
인상을 주네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했어요.
비가 내려서
제임스 터렐관은 햇빛이
있어야 제대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해서
기본권과 명상관
관람권을 구매했어요.
티켓은 선택사항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 기본권(뮤지엄본관+ 야외가든+종이박물관) 19,000원
●기본권+명상관
35,000원
●기본권+제임스터렐관
35,000원
●통합권(뮤지엄관+명상관+제임스터렐관) 40,000원

강원도민은 20%할인
20인이상 단체 사전예약
20%할인
기본권은 약1시간
통합권 관람시간은
약3시간이 소요됩니다.

강원도 원주 뮤지엄산은 뮤지엄본관 (종이박물관+미술관)
제임스터렐관
명상관
야외가든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날씨가 좋으면 어느곳이나
포토존이겠지만 비가
오는날의 또 다른
분위기가 있었어요.
사계절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을 보고 싶은
뮤지엄산입니다.

뮤지엄본관에 들어가면
카페가 있어요.
아메리카노 7,000원
바닐라라떼 8,500원
주문했어요.
다양한 음료와 케이크
샌드위치 종류가 있어요.
비가 내려서 카페안에만
있는게 아쉬웠어요.
비가 내리니 또다른
분위기가 있네요.

날씨가 좋으면 야외카페
넘 예쁜데 아쉬워요.
가을날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아쉬움을 달래었어요.

국내 최초 종이박물관
페이퍼갤러리는 국보
보물 등 다수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어요.
관람객 체험존도
있어요.
사진 자료가 없어서
아쉬워요.

창조갤러리 미술관에는
박수근, 이중섭을 비롯한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홀이 있어요.
하늘을 상징하는
9m높이의 원형공간은
천정의 유리창과 함께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신라고분의 아름다운
선을 모티브로 한
스톤가든은 9개의
부드러운 곡선의
스톤마운드로 이루어져
있어요.
조각작품을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어요.

워터가든은 뮤지엄 본관이
물위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물의정원
입니다.
물속의 검은색 해미석과
본관으로 관람객을
맞이하는 Archway는
워터가든을 더욱
돋보이게 하면서 눈길을
사로잡아요.

빛의 건축가
안도 타다오는
뮤지엄SAN 개관 5주년을
기념하며 명상관을
완성하였습니다.
돔 형태의 공간으로
설계되어 있어요.
약 40분간 따뜻한 바닥의
매트위에 누워서
몸과 마음을 깨우는
명상을 할수 있어요.
명상관은 티켓팅을 할때
시간을 예약해 줍니다.
시간에 맞추어 명상관
앞으로 가면 됩니다.
명상관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요.

제임스터렐관은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터렐 작품으로
이루어진곳입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비가 내려서 입장할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햇빛 좋은 가을날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아쉬움을 달래었어요.

뮤지엄산은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시작하여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테렐'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2013년 5월 개관
하였습니다.

뮤지엄은 오솔길을 따라
웰컴센터,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스톤가든
제임스 터렐관, 명상관으로
이어져 있어요.

자연속에 건축과 예술이
하모니를 이루는 문화공간
뮤지엄산.
잊혀지지 않을 기분좋은
주말나들이입니다.